기사입력 2015.05.01 07:08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1.4%)에 비해 0.2%P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요리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김현숙은 나말년(서이숙)이 과거 일을 얘기하면서 갑자기 협박을 하자 어이없어 했다. 김현숙의 언니 김현정(도지원)과 나말년의 시삼촌 이문학(손창민)이 결혼을 결정한 상황이기 때문.
나말년은 강순옥(김혜자)의 요리교실이 박은실(이미도)로 인한 악성루머에 세금문제로 위기에 처한 일까지 언급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현숙은 예약취소 전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안종미(김혜은) 뒤로 뭔가 결심한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김현숙은 단정하게 머리를 묶은 채 앞치마를 메더니 "부엌은 내가 다시 살린다"고 각오를 내비치며 '안국동 김선생'으로 변신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앵그리맘'은 6.9%,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8.0%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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