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박영규 죽음 비밀 알았다 '충격'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박영규 죽음의 비밀을 알았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6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선조(박영규)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영창대군(전진서) 문제로 삭탈관직 시켰던 이덕형(이성민)의 유배지를 찾아갔다. 광해군은 이덕형이 다른 중신들과 함께 역모죄로 내쳐진 영창대군의 무고함을 주장하자 삭탈관직을 지시했었다.

광해군은 허름하기만 한 이덕형의 유배지를 살펴보면서 "한음이 이런 곳에서 지냈군"이라고 말했다. 이덕형의 방 안에는 내의원일지와 시체부검일지가 놓여 있었다. 광해군은 두 일지를 살펴보더니 점점 표정이 일그러졌다.

사실 일지 안에는 5년 전 선조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었다. 선조는 단순히 노환으로 환후가 위중해져 죽은 것이 아니라 독살당한 것이었다. 광해군은 선조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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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승원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