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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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웃음기 사라진 유준상, 이준·고아성과 담판 짓는다

기사입력 2015.04.27 18:0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웃음기 가신 얼굴에 비장함마저 묻어나는 배우 유준상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측은 27일 대한민국 최고의 법무법인 ‘한송’ 대표이자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인 한정호 역을 맡아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유준상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풍들소’ 18회에서는 인상이 주영(장소연 분)이 건넨 자료를 들고 바로 정호에게 달려가 반란을 일으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열이 갖추어지기도 전에 호랑이의 코털을 건드리는 우를 범하고 만 것. 인상의 무모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엄마 연희가 듣는 줄도 모르고 “아버지 와이프로 사는 게 그렇게 좋대? 그러니까 아버지가 자기 죄를 모르지!”라고 독설을 쏟아내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연희 자존심에 상처를 안기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27일1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웃음기가 사라진 유준상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유준상이 책상 앞에 앉아 인상과 봄(고아성 분)을 무섭게 쏘아보고 있다. 이는 평소 어설프게만 보이던 정호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아주 이례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권위에 도전한 두 사람에게 정호가 어떤 벌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을 공개한 ‘풍들소’ 제작진은 “자신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인상과 그 배후로 지목되는 봄에게 정호가 반격을 가하려하지만 이 또한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오늘밤 벌어질 부자간의 담판을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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