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경수진, 엄현경 데려온 이준혁에 '설움'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경수진이 엄현경과 함께 나타난 이준혁을 보고 울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20회에서는 강영주(경수진 분)가 서미진(엄현경)을 데리고 나타난 김지완(이준혁)을 보고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영주는 PD가 말한 가게로 취재를 갔다. 그러나 PD는 뒤늦게 연락해 강영주가 취재를 간 가게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전했다.
 
무서움을 느낀 강영주는 김지완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지완은 강영주를 데리러 가면서 서미진과 동행했다. 강영주가 연락했을 때 김지완과 서미진이 함께 있었던 것.

게다가 강영주는 김지완을 보고 달려가다 넘어졌다. 강영주는 김지완이 데리고 온 서미진을 보며 설움을 느꼈고, "취재를 왔는데 귀신이 내 가방을 가져가서. 거기 내 카드하고 지갑하고 다 있었는데, 간신히 핸드폰은 구했거든요"라며 횡설수설했다.
 
또 김지완은 강영주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서미진을 소개시켰다. 특히 김지완을 사이에 두고 서미진과 강영주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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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경수진, 엄현경, 이준혁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