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6 19:09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네팔 지진 관련해 정부가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26일 노광일 대변인 명의와 대변인 성명에서 네팔 대지진과 관련해 100만 달러(10억 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했다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며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팔 정부는 수도 카트만두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000여명 이상이 다친 사실을 알렸다. 네팔 정부는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지진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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