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아무리 노력해도 김태균한테는 안 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컬투가 한달에 한 번씩 JTBC '마녀사냥'과 함께 한다. 

23일 JTBC에 따르면 컬투는 최근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앞으로 이 자리에 한달에 한 번씩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MC 개념으로 '마녀사냥'과의 동행이 결정된 것. 

이날 녹화현장에서 신동엽은 컬투를 반기며 “앞으로 간헐적으로 '마녀사냥'과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컬투의 정찬우는 매주 올 수 없다는게 아쉽다며 '마녀사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컬투는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가감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김태균은 정력가라는 증권가 정보지의 루머 때문에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89회 녹화에서도 MC들과 컬투가 총각이라는 가정 하에 '우리가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면'이라는 상상을 하다가 '정력가 루머'의 주인공 김태균을 보며 꼬리 내렸다는 후문.

여섯 남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면서 '내가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신동엽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김태균한테는 안 돼”라는 말을 꺼내자 전원 입을 닫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와 함께 한 '마녀사냥' 89회는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마녀사냥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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