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부인 이 모씨와의 이혼 소송 합의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YTN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과 부인 이 씨는 이혼에 합의하기로 하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내용 또한 상당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2001년 이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이 씨가 지난해 5월 이혼 소송을 제기해 파경을 맞았다.
이후 아내 이 씨는 탁재훈을 간통죄로 고소했고, 탁재훈 측은 "외도한 적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한 뒤 아내 이 씨의 사치를 폭로하는 등 서로 날을 세워왔다.
탁재훈은 한편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탁재훈ⓒ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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