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여전한 관객 동원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2만 894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07만 8474명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지난 2월 11일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사상 최고의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낳았다. 두달여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쉼없이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특히 한국에서 유달리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튜 본 감독과 에그시 역을 맡은 태론 에거튼은 한국을 향해 감사 인사 영상을 두 차례 보내기도 했다. 콜린 퍼스 또한 한국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일일 관객 동원수 18만 6427명을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 266만 4765명. 그 뒤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가 9만 4663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스물'이 6만 636명으로 290만 관객을 기록, 300만 관객을 눈 앞에 뒀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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