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5 09: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수경이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MBC는 "이수경이 '너 같은 딸'의 마인성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수경은 홍애자의 둘째 딸인 마인성을 연기한다. 인성은 세계 최고수준의 컨설팅 그룹 영업전문 컨설턴트로 시험이면 시험, 대회면 대회, 감투면 감투, 뭐든 일등 아니고는 넘어가질 않는 성격이다.
이수경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마인성’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게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분들과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딱 너 같은 딸'은 '달래네 집'(2004, KBS) 등 시트콤 집필을 주로 해 왔던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개과천선'(2014), '메디컬 탑팀'(2013)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5월 18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수경 ⓒ M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