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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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KIA 양현종, 15일 '에이스 재격돌'

기사입력 2015.04.14 18:34 / 기사수정 2015.04.14 18: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비로 미뤄진 가운데, KIA와 LG는 15일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세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개시를 앞두고 빗방울이 굵어졌다. 이미 전날(13일) 밤부터 서울 지역에 비가 내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경기 진행이 불가하다는 판단에 우천 순연이 선언됐다. 

양 팀의 맞대결은 다음날인 15일로 미뤄졌다. LG는 14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투수 우완 헨리 소사를 내세운다. 

반면 KIA는 임기준 대신 양현종이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선발을 예고하며 "임기준의 다음 등판은 다음 일정을 고려해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사와 양현종의 맞대결은 처음이 아니다. KIA에서 한솥밥을 먹어 절친한 사이인 두사람은 지난달 28일 광주 개막전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고, 이범호의 결승홈런으로 양현종이 판정승을 거둔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소사(왼쪽)-양현종 ⓒ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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