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이제 안영명은 선발이다." 김성근 감독(73)이 안영명의 선발 전환에 대해 전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앞으로 안영명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1일, 한화는 안영명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날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안영명은 6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고, 선발승까지 챙겼다. 김성근 감독은 당시 안영명의 투구에 대해 "길게 던지게 하려 했었는데, 제대로 던지더라"고 돌아봤다.
한편 이태양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 감독은 "이태양은 내일 2군 경기에서 던져보고 다음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태양이 들어온 후 로테이션이 제대로만 돌아가면 유창식이 중간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안영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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