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4 16:2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종혁이 세월호 사건 1주기를 앞두고 소신발언을 했다.
이종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6일 세월호 1주기 사건을 언급하며 "세월호 1년이 돼간다. 국민들이, 우리 자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생각된다. 뉴스 보다가"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이종혁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직후에도 국가와 정부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당시 이종혁은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춰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는 글을 공개했다.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파급력을 가진 연예인들이 저마다 SNS를 통해 입을 열고 있다. 최근 신화 김동완 역시 "수많은 아이들이 죽었다. 돈으로 보상하는 것만이 정답일까. 유가족과 국민은 제도적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나라를 바란다. 시발점이 무엇이었는지 낱낱이 밝혀 잠재적 원인도 없애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종혁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