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47)이 타자들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1차전에서 2-5로 패했다. 두산은 이날 패하며 시즌전적 5승5패가 됐다.
2회 LG에게 선취점을 먼저 내줬던 두산은 5회 최주환과 김재호의 득점으로 2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 윤명준이 대타로 들어선 LG 이병규(9)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고, 결국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팀 타격이 부진하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두산은 LG 마운드를 상대로 5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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