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이문세 "규현과 콜라보, SM 이수만한테 연락한 것 아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문세가 슈퍼주니어 규현과 콜라보를 맞추게 된 계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는 "규현이가 저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그녀가 온다'를 작업하면서 젊은 남자 가수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규현이 바로 떠올랐다. 규현에게 '노래를 보낼테니 듣고 판단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마삼트리오' 이수만 SM회장에게 연락을 취했냐고 묻자 "다이렉트로 연락했다. 규현씨가 사실 작업을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번 작업 건은 이수만씨까지 올라가지도 않았다. 규현씨 선에서 결정하게 됐다. 노래 듣고 이수만씨가 아니라고 하면 지금이라도 접어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문세는 이날 오전 0시 발표한 '뉴 디렉션'의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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