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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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까지 노히트' TEX, OAK에 완패…추신수 무안타 침묵

기사입력 2015.04.07 14:0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의 방망이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침묵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5분부터 미국 오클랜드 오코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에 꽁꽁 묶였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3구째 직구를 노려쳤지만, 공이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쉽게 물러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초반 빠른 직구에 배트를 갖다 댔으나, 5구째 느린 커브에 속으면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초, 초구 커브 볼에 속은 추신수는 이후 연속으로 들어온 150km대 빠른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포함해 1~5번 타선이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 전체도 7회까지 노히트 수모를 겪어 추신수에게 3번의 공격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8로 패배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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