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5 18:30 / 기사수정 2015.04.05 18:30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삼둥이가 애틋한 형제애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예절교실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앉혀놓고 예절교육을 시작했다. 일단 부모님이 집에 돌아오면 해야 하는 인사말부터 가르쳤다. 송일국은 삼둥이가 끈끈한 형제애를 가질 수 있도록 삼둥이가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를 가지고 나섰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딸기 한 개를 주면서 나눠먹으라고 했다. 하지만 민국이와 만세는 송일국에게 딸기를 받자마자 혼자 다 먹어버렸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딸기가 한 개라도 나눠먹으면 다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줬다.
마침내 송일국의 얘기를 이해한 삼둥이는 딸기 한 개를 가지고 조금씩 잘라 먹었다. 대한이는 자신이 먼저 딸기를 받고도 민국이와 만세에게 먼저 먹으라고 주며 장남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르치니까 그래도 되더라. 기특했다. 저는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사내 아이 셋이라 형제애만큼은 좋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삼둥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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