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46) 감독이 팀을 6연승으로 이끌었다.
KIA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3차전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IA 선발 문경찬은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묶었다. 타선에도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김다원을 비롯해 최희섭, 이종환, 이호신, 이홍구 등이 골고루 안타를 때려내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김기태 감독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원정 6연전 동안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다"는 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투를 펼친 문경찬에게 "첫 승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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