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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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박미선 "어릴 적 가난해, 눈물 독하게 참았다"

기사입력 2015.04.05 08:50 / 기사수정 2015.04.06 06:1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어릴 적 집의 형편이 어려웠지만 꿋꿋하게 참았다고 했다.

5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박미선이 출연해 진행자 이영자 임지호와 경북 경주로 기차 여행을 떠났다.

박미선은 "우울할 때 액션 영화를 보러 간다. 내 문제 때문에 울지 않으려고 한다.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한 번 울면 겉잡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잘 참았다. 집이 부유하지 않았다. 울고 싶어도 울면 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독하게 참았다"고 덧붙였다.

'식사하셨어요'는 방랑 식객과 함께 떠나는 전국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미선 ⓒ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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