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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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노히트' 임지섭 "8회에도 올라가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04.04 20:3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임지섭(20,LG)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해 3월 30일 두산전 이후 370일 만에 거둔 승리다.

임지섭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임지섭은 7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져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무피안타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임지섭의 호투에 힘입어 LG는 3-2로 삼성을 상대로 시즌 2승째를 올릴 수 있었다.

임지섭은 경기를 마친 뒤 "어제 팀이 패배해서 오늘 경기에서는 최대한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며 "8회에도 올라가고 싶었지만, 다음 경기도 있고 무리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삼진도 9개 잡아냈지만, 볼넷과 투구 수가 많았다"며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작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임지섭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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