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연, kt 창단 첫 3루타 주인공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kt wiz 김사연(27)이 팀 창단 첫 3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사연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7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 양현종을 상대한 김사연은 3회말 선두타자로 첫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김사연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김원섭의 키를 넘겨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기록했다. 홈런이 될 수도 있었을만큼 큰 타구였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김사연은 kt 창단 첫 3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