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3 18:36 / 기사수정 2015.04.03 18: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오창석에게 볼뽀뽀를 선사했다.
남보라는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통닭 막내딸 이순정 역을 맡아 자신을 쫓는 천운탁(배수빈)을 피해 장순철(이필모)과 ‘한집 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4일 방송될 23회에서는 남보라가 오창석의 볼에 사랑스런 ‘깜짝 볼뽀뽀’를 건네는 모습이 펼쳐진다. 극중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 차도훈(오창석)에게 이순정(남보라)이 수줍은 듯 귀여운 ‘볼뽀뽀’를 전하는 장면이다.
처음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이순정과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나머지 부동의 ‘얼음 자세’가 되는 차도훈의 모습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달콤 스킨십이 보는 이들에게 ‘핵꿀잼’을 안겨줄 전망이다.
남보라와 오창석의 ‘꿀맛 볼뽀뽀’ 장면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지난 3개월 동안 ‘커플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사이를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키스신 촬영에 연신 심호흡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실제 촬영이 시작되고 오창석이 남보라에게 가까이 다가선 순간, 남보라가 쑥스러운 듯 배꼽을 잡고 웃음을 터트리면서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하지만 남보라의 웃음이 그칠 줄 모르는데도 오창석은 특유의 진중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감정을 계속 다잡는 모습으로 오히려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바탕 웃음으로 버무려진 촬영장 분위기로 인해 두 사람의 첫 스킨십 장면이 더욱 로맨틱하게 완성됐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남보라는 늘 밝고 활기찬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우며 오창석과 함께 ‘환상 케미’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된 남보라와 오창석이 어떤 달달한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내반반 남보라 오창석 ⓒ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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