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논란 속에서 시청률 1.9%로 종영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띠과외'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마지막 과외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진영은 제자들을 불러모아 '회식 때 분위기를 살리는 트로트'를 주제로 트로트 과외를 펼쳤다. 이어 송가연의 격투기 과외에서는 정재형의 상대로 문희준 미르를 초대했다.
제작진은 방송 끝에 성시경 김성령 진지희 송재호 정준하 이재훈 정재형 홍진영 등 '띠과외'를 거쳐갔던 출연진의 소감을 전했다.
'띠과외'는 이태임 예원의 욕설 논란 등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1%대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3'는 6.4%, SBS '자기야'는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띠과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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