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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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PD "가족이야기, 요즘 방송 트렌드라 생각"

기사입력 2015.04.02 15:26 / 기사수정 2015.04.02 15: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의 최지영 PD가 최근의 방송 트렌드를 '가족'으로 꼽았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지영 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김세정,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추소영, 이창욱, 고윤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PD는 "요즘 전체적인 방송 트렌드가 '가족'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었다. '가족끼리 왜 이래'나 '착하지 않은 여자들'처럼 시청자들의 반응과 호응을 이끌고 있는 작품들은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사회가 어렵고 각박하다 보니 삶의 안식처, 보금자리를 가족에서 찾는 현상이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사랑해'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다.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늘부터 사랑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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