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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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국장 "'오늘부터 사랑해', 전통의 가치 전하는 작품"

기사입력 2015.04.02 14:19 / 기사수정 2015.04.02 14: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문보현 드라마국장이 '오늘부터 사랑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지영 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국장은 "'오늘부터 사랑해'는 화사하고 따스한 드라마로 매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요즘 드라마들이 막장으로 도배돼 있다시피 한데, '달콤한 비밀'부터 저희는 차별화를 둬서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과 엄마,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잘 합쳐서 건강한 이야기로 만드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드라마의 주 배경이 북촌이다. 요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비롯해서 북촌에서 찍는 드라마들이 잘 되고 있는데, 서울이지만 색다른 영상과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바탕으로 이 시대의 전통의 가치는 무엇이고, 그 전통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다.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늘부터 사랑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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