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예지 린지 혜미 차오루)가 서울지방경찰청 제2기동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피에스타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2기동단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선선선 지키기'에 대한 홍보가 추진되고 있는 바 올바른 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피에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향후 경찰 이미지 제고 및 법질서 확립과 기동단 의경 대원들의 병영생활의 활력소 제공, 신바람 나는 근무 환경 조성 및 의무위반 행위 근절 효과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피에스타는 위촉식 행사와 더불어 평소 걸그룹을 접할 기회가 적은 대원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고, 대원들은 피에스타의 등장에 손수 플래카드까지 준비하며 열렬히 환영했다고 알려졌다.
피에스타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교통안전선, 배려양보선, 질서유지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에스타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짠해(You're pitiful)'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짠해'는 온라인 K-POP 포털 사이트 엠웨이브(Mwave)에서 진행된 3월 넷째주 글로벌 투표에서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하는 가 하면,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인웨타이 내 K-POP 차트에서도 고르게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특별한 해외 활동 없이도 이례적으로 해외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피에스타 ⓒ 콜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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