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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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스본WC 후프 종목에서 '시즌 첫 은메달'

기사입력 2015.03.30 01:19 / 기사수정 2015.03.30 01:5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1,연세대)가 시즌 첫 참가한 대회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볼에선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셋째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050점을 얻어내며 은메달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 새 프로그램으로 들고나온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금메달은 완벽한 연기로 18.950점을 획득한 마가리타 마문(러시아)에게 돌아갔다.

볼 부분에선 볼을 떨어뜨리는 한차례 실수로 17.250점을 받아 메달권 내에 들지 못했고,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은 후프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한 마가리타 마문이 가져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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