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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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강제규 감독 "연출하며 힐링이 된 시간"

기사입력 2015.03.26 16:46 / 기사수정 2015.03.26 16: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강제규 감독이 영화 '장수상회'을 연출한 소회를 전했다.

26일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의 언론 시사회가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강제규 감독은 물론 박근형, 윤여정,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등을 통해 선 굵은 영화를 연출해온 강제규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휴먼 드라마를 그려냈다.

강제규 감독은 "박근형, 윤여정이라는 배우와 작업하면서 그동안 감독으로 배우를 대한 태도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배운 것도 많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 것들이 많이 와닿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장수상회'를 통해 진정한 스타들이 주는 경륜과 겸손, 힘, 에너지를 받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여섯살 다영이부터 찬열, 문가영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들과 하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70세에 찾아온 풋풋하고 떨리는 실버 로맨스를 다루는 '장수상회'는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장수상회' 언론 시사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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