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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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지운, '여자를 울려' 캐스팅…천둥과 대립각

기사입력 2015.03.26 09:55 / 기사수정 2015.03.26 09:5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예 신지운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합류했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6일 "신지운이 2월 중순 진행된 '여자를 울려'의 오디션에서 5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재벌가 3세 민서 역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이다.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옥 작가와 '계백', '구암 허준'의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했다.

신지운이 연기하는 민서는 재벌가의 차남 진명(오대규 분)과 홍란(이태란)의 아들로, 은수(하희라 분)의 아들인 현서(박상현)과 대립각을 세운다. 겉으로는 활동적이고 예절바르지만 아버지인 진명이 사촌 형인 현서를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에 상처 받아 위악적인 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다.


현서 역을 맡은 엠블랙 출신 박상현(천둥)과 신선한 뉴페이스 신지운의 대립이 재미를 줄 전망이다.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신지운 ⓒ 토비스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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