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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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타일포유' PD "사람들과의 소통, 케이블 뷰티 프로와 다른 점"

기사입력 2015.03.25 14:54 / 기사수정 2015.03.25 14:5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어 스타일 포 유'의 PD가 프로그램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KBS 2TV 새 예능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와 김자영PD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PD는 "KBS에서 스타일 프로그램을 한다는 부분이 많은 분들에게 호기심을 드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단순히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게 아니라, 한국의 스타일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POP 아이돌로 성장한 이들이 MC로 적격이라고 생각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또 "대중이 이들의 신인 때부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스토리를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친숙함이 장점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케이블에서하는 뷰티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냐, 전혀 다른 장르냐라는 의문이 생길 것 같은데, 스타일을 가지고 만드는 기존 케이블 프로그램과는 다른 스타일 버라이어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PD는 또 "스타일이라는 것이, 단순히 무대에서 보여지는 단편적인 정보나 메이크업을 시연해주거나 쇼핑정보를 알려주는 그런 부분이 아니라 사람들과 좀 더 소통하고 시청자들과 같이 친밀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 스타의 성장기라는 면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한중 합작으로 제작, K-pop 스타들이 제시하는 글로벌 스타일 쇼인 '어 스타일 포 유'는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 네명의 MC가라이프 스타일 뿐 아니라 패션, 뷰티 분야 등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MC들이 직접 수행하는 미션과 무대 밖 자연스러운 일상 공개 등을 바탕으로 색다른 콘셉트의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를 표방한다. 다음달 5일 오후 11시 55분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어 스타일 포 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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