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인순이와 부른 '친구여', 1위 작정하고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5.03.24 13:35 / 기사수정 2015.03.24 13:4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조pd가 자신의 과거 히트곡 '친구여'에 대해 언급했다.

조pd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를 꾸몄다.

이날 MC 김신영은 조pd에 "터닝포인트가 된 곡은 인순이 '친구여'다. 대중과의 거리를 좁힌 노래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pd는 "가수를 할 때는 방송국에서 찾아주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신인을 제작하니까 노출시키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나를 다시 방송국에서 찾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친구여'는 1위를 해야겠다고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pd는 지난 18일 새 앨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Part.1'를 각종 음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조pd ⓒ 스타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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