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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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투수진 좋은 페이스 고무적이다"

기사입력 2015.03.19 16:20 / 기사수정 2015.03.19 16:24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48)이 투수진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승 1무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두산의 무엇보다 큰 소득은 든든해진 마운드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진야곱이 4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어나온 장민익의 1실점을 제외하면 오현택과 이재우, 김강률과 윤명준이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묶었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선발 진야곱이 기대대로 호투했고, 김강률과 윤명준 모두 페이스가 좋은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타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지만 필요한 상황에서 득점하면서 경기를 이긴 부분을 높이 산다"고 전했다. 이날 두산은 많은 득점을 하진 않았지만 적시에 점수를 뽑아내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두 번의 도루사가 나온 데 대해 "최근 젊은 선수들의 주루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과감한 시도 자체를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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