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FT아일랜드가 반항기 가득한 다섯 남자로 변신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진행한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 화보 촬영에서 거리의 그래피티 벽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표정과 함께 거칠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마음껏 표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FT아일랜드는 23일 공개되는 정규 5집 ‘아이 윌(I Will)’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멤버들 모두가 인정하는 FT아일랜드의 DNA가 담겨 있는 자작 앨범"이라고 말하며 "음악을 만든 우리들이 너무나 행복했기에 공연이 끝난 후 돌아가는 관객들도 분명 행복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다섯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볼링, 음악적 영감, 술"이라고 밝힌 이홍기를 비롯해 리더 최종훈은 "스트레칭, 피규어, 자연",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약, 패션, 연기", 드러머 최민환은 "EDM, 전동 외발자전거, 먹방", 기타리스트 송승현은 "운동, 피아노, 애완견 ‘콩알이’"라고 답하며 평소 생활 패턴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이재진이 작곡, 작사한 선공개곡 ‘투 더 라이트’로 엠넷 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오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FT아일랜드는 23일 타이틀곡 ‘프레이’를 비롯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의 전체 수록곡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FT아일랜드 ⓒ 쎄씨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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