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재이 "홍진호, 촬영 중 내게 '제인'이라 불러" 섭섭함 토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피에스타 재이를 "제인"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녹화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 피에스타-재이, 린지와 함께참여했다.

이날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첫 커플연기를 선보인 홍진호와 재이는 완벽한 연기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후 재이는 홍진호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저는 진짜 남자친구라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운을 뗀 뒤 "그런데 홍진호 씨는 촬영 도중 저한테 종종 '제인'이라고 부르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갑작스런 재이의 발언에 당황한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는 비즈니스 커플이라 이름이 입에 붙었다"며 변명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홍진호와 재이의 모습은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위기탈출 넘버원'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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