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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 "김선형 3점 때 낙담했다"

기사입력 2015.03.11 22:1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조희찬 기자] "김선형에게 3점을 허용할 때 가장 아쉬웠다."

차바위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SK와의 경기에서 10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전자랜드 차바위였지만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차바위는 "마지막 (김)선형이한테 3점을 맞고 지는 줄 알았다. (코트니) 심스가 스크린을 걸었는데 걸렸고 선형이를 막지 못했다. 오늘 나는 부진했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겸손해 했다.

그러나 차바위는 경기 중반 던진 3점슛들이 수차례 림을 외면했고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오늘 몸이 너무 가벼웠다. 그래서 급하게 던졌고 오히려 더 안 들어갔다. 한번 틀어진 밸런스가 쉽게 안 돌아오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잠실학생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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