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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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프리스트 내한 맞아, 정규 9집 특별판으로 발매

기사입력 2015.03.11 13:3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메탈갓' 주다스 프리스트의 정규 9집 'Defender Of The Faith'가 발매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3CD 딜럭스 에디션으로 발매된다.
 
'Defenders Of The Faith'라는 앨범 타이틀은 당시 주다스 프리스트가 느꼈던 자부심을 고스란히 드러낸 제목이다. 롭 핼포드, 글렌 팁튼, K.K. 다우닝, 이언 힐, 그리고 데이브 홀랜드까지 다섯 명의 ‘헤비메탈 수호자들’은 자신의 아홉 번째 앨범을 ‘완벽한’ 헤비메탈로 채워 놓았다.
 
그리고 어언 30년의 시간이 흘렀다. 기본적으로 30주년에 맞게 앨범 수록 곡 전체는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수록했다. 30주년 에디션으로 듣는 오리지널 앨범은 현재 음악 팬들과 과거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풍성한 헤비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30주년 에디션의 진짜 즐거움은 오리지널 앨범과 함께 3CD로 공개하는 두 장의 라이브CD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두 장의 CD는 앨범을 발표하고 진행한 ‘Defenders Tour’중 1984년 5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아레나에서 치른 공연을 두 장에 나눠 모두 수록했다.
 
'Defenders Of The Faith' 수록 곡은 물론 'Metal Gods', 'Breaking The Law', 'Sinner', 주다스 프리스트 라이브의 마지막 곡으로 자리 잡은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 여기에 더해 마이너 레이블 시절 발표한 두 번째 앨범 'Sad Wings Of Destiny'(1976) 수록 곡 'Victim Of Changes'까지 아우르며 과거와 현재의 명곡을 들려준다.
 
한편, 16일 월요일 악스홀에서 펼쳐질 이번 내한 공연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투어 공연 ‘Redeemer Of Souls’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원년 멤버인 베이스의 이안 힐과 주다스 프리스트의 중심인 보컬 롭 헬포드, 기타의 글렌 팁톤, 드럼의 스콘 트라비스를 비롯해 비교적 최근에 합류한 기타의 리치 포크너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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