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홍지민이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멋진 축가를 선물한다.
출산을 앞두고 지인의 결혼식을 방문한 홍지민은 새로 시작하는 신혼부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축가를 불렀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답게 풍성한 성량으로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선보인 그녀의 모습에 결혼식 주인공들은 물론 수많은 하객들도 감동을 받았다고.
지인의 결혼식을 본 홍지민 부부는 10년 전의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 생각난다며 감회에 젖었다. 결혼식 당시 홍지민의 절친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파격적인 축하공연을 펼쳤던 것. 그 화려한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앨범을 꺼내보며 추억에 잠긴 홍지민은 당시 하객들이 남편 도성수의 어려보이는 외모에 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웃지 못할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홍지민 부부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결혼식 영상은 11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엄마의 탄생'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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