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제한적인 방송활동 덕분에 음악의 자유 생겨"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제한적인 방송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JYJ 김준수 단독 콘서트(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IN SEOUL 'FLOWER')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준수는 이날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콘서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앨범 '꽃'에 대해 "앨범을 만들면서 대중성을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 부분에서 회사와 제가 가장 많이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다. 대중성과 내가 하고 싶은 중간점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송활동을 다시 한다면 대중적인 음악을 할 것 같다. 방송활동을 못하기에 더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됐다. 표현의 자유성을 가지게 된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3일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 상해, 태국,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아시아투어에 임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김준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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