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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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측 "이태임 분량 편집…이재훈·예원 분량만 방송"

기사입력 2015.03.04 09:58 / 기사수정 2015.03.04 09:5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태임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분량이 편집된다.

3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번주 이재훈과 예원 분량은 그대로 나간다. 다음주 이태임이 출연한 방송분은 편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태임 후임에 관련해서는 "제작진이 여러가지 방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태임은 앞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하다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부려 하차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상대 출연자 중 한 명이었던 예원에게 욕설을 가했다. 예원이 바다에서 수영하고 나온 이태임에게 "춥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태임이 갑작스럽게 욕설을 내뱉은 것이다. 이태임의 돌발 행동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 사이에 묵은 감정이 있다거나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아니었다. 이태임이 건강상의 문제로 상태가 심상치 않았고 예민해진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진인 이재훈은 당시 바다 속에서 촬영에 한 창이었다.

한편 이태임 소속사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욕설 논란과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진과의 불화설과 관련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은 채 논란만 키우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이태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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