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태임이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설이 제기된 가운데 SBS 측 관계자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측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태임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다. 이는 제작진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하차설에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배우의 컨디션이 안좋으니 당분간 분량을 줄이는 걸로 가닥을 잡고 조율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조기 종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제작진이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태임이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태임은 최근 과로를 이유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불참했다. 지난 3일 오전 촬영장에 복귀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뒤 하차 수순을 밟게 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이태임 소속사 측은 일체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내 마음 반짝반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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