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변경 '웃찾사', '개콘'과 정면승부 "전성기 명성 되찾겠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개그콘서트’와 맞붙는다.  
 
SBS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는 기존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서 일요일 오후 9시로 편성 변경, KBS 2TV ‘개그콘서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SBS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10대 20대 고정 팬층은 물론 30대와 40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시청층을 큰 폭으로 넓혀가는 ‘웃찾사’는 일요일 밤 진정한 공개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번 이동 편성을 통해 ‘웃찾사’는 주말 가족 예능의 부활을 이끌어 과거 전성기 때의 명성을 다시 찾게될 것”이라 자신했다.
 
SBS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빠를 부탁해’는 한국의 모든 딸들과 아빠들,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애틋하게 지켜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이후 일찌감치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던 ‘아빠를 부탁해’ 역시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시간대에 편성, 3월 21일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웃음을 찾는 사람들' ⓒ '웃음을 찾는 사람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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