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2 10:14 / 기사수정 2015.03.02 10: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감각남녀'를 차기작으로 확정한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4월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감각남녀'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뒤 첫 공식 석상 자리인 상해 팬미팅에서 중국팬들에게 처음으로 캐스팅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유천은 1일 상해대무대에서 열린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에서 “최근 대본을 읽었는데 캐릭터가 아주 흥미롭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해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완벽한 중국어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박유천은 중화권 가수 광량(光良)의 곡 '동화(童话)'와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陈奕迅)의 '십년(十年)' 무대를 선사했다. 박유천은 “중국어가 성조가 있어 정말 어렵다. 하지만 먼 곳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2월 북경을 시작으로 성도, 상해까지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중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감각남녀'는 4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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