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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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안영미, 유격 훈련 포기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5.03.01 18:26 / 기사수정 2015.03.01 18:26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유격 훈련 도중 오열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안영미가 11M 전봇대 오르기 훈련을 포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영미는 혹한기 유격 훈련에서 11M 전봇대 오르기에 실패했다. 이미 주어진 실습 시간이 초과된 상황. 안영미는 교관에게 "밑에 있는 후보생에게 너무 미안해서 못 하겠다"라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안영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리가 안 올라 갔다. 당황해서 계속 다시 밟고, 다시 밟다 보니까 제가 계속 그 몸을 군화로 짓밟고 있는 것 같았다. 밟고 있는 거 자체가 너무 미안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교관은 "1조는 3분이라는 실습 시간이 모두 소요됐다. 다시 한 번 전략 토의를 마치고 재실습하겠다"라고 지시했다.
 
안영미와 파트너였던 후보생 민지는 서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아냈다. 다른 후보생은 "두 번째는 성공해야 된다"라며 안영미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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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안영미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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