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33,넥센)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스나이더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좌익수 및 6번타자로 출전해 세번째 타석이었던 7회 요코하마의 세번째 투수 유타 카키타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쳤다.
스나이더는 7회 1사 2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다. 지난 26일 삼성전과 27일 KIA전 스리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던 스나이더는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서동욱의 솔로포에 스나이더가 투런 홈런을 추가했지만 넥센은 7회 현재 3-8로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스나이더 ⓒ오키나와(일본),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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