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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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1위 굳건하다…청불외화 신기록 쓰나

기사입력 2015.02.26 08: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연일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11만5717명을 불러들이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설 연휴 주말이 지난 23일부터 3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3일 내내 1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매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보기위해 극장을 찾았다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현재까지 누적관객 267만9962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 청소년관람불가등급 외화 관객 동원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등급 외화의 흥행 1위는 2007년 '300'이 기록한 292만9400명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가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주차에 IMAX 확장 개봉 소식까지 전해졌다. 대개의 경우 개봉과 동시에 IMAX 개봉이 이뤄진다는 점에 미뤄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7만94명을 동원하며 2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은 336만1178명을 기록했다. 5위권내의 유일한 한국영화.

3위는 '이미테이션 게임'이 차지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6만 9653명으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뒤를 쫓았다. 6시간 전야개봉 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3만9443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백투더비기닝'은 2만202명을 불러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쎄시봉'과 '국제시장'은 각각 1만7242명, 1만6866명으로 6, 7위로 내려앉았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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