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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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임슬옹-유이, 산부인과서 냉담한 재회

기사입력 2015.02.24 09:17 / 기사수정 2015.02.24 09: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유이와 임슬옹이 차가운 만남을 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에는 도도희(유이)가 낳은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산후 조리 중인 도도희를 만나러 병원으로 향한 변강철(임슬옹)은 "너 제정신이야? 넌 그 아이를 지워야했어"라며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 중인 도희에게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도희는 이에 "내 아기야. 이제와서 니가 이래라저래라 할 이유 없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강철은 "난 아무런 책임이 없으니까"라며 "그날 밤 날 찾아온 것은 너였어!"라고 매서운 말을 내뱉었다. 도희 또한 "내가 그거 써달라고 부탁했을 때 니가 거절했잖아. 넌 니가 번거로운 일은 안 하는 사람이니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호구(최우식)는 아기의 아빠가 강철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뒤를 쫓았다. 강철의 전화 통화를 엿듣다 오해를 한 호구는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리는 육탄전을 펼치며 분노를 터뜨렸다.

아직 누가 진짜 아이의 친부인지 밝혀지지 않은 만큼, 누가 도희와의 만남을 가졌던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유이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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