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규 구속기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17일 사기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배우 임영규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도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임형규는 지난 5일 서초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임영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을 때려 안경을 망가뜨리는 등 경찰과 몸싸움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채널 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으며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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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규 ⓒ M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