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이만기가 정치 이야기에 발끈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이 출연했다.
천하장사와 백두장사, 한라장사로 49승을 이뤘다는 이만기는 "제가 당시에 승률이 굉장히 높았다"며 씨름 선수 시절 자신의 커리어를 자랑했다.
그 순간 김제동은 "그런데 정치에서는 승률이 좋지 못했다"며 "처음에는 당에서 공천을 못 받았고 2014년 선거에서 김해 시장으로 출마했지만 낙선 했다고 알고 있다"며 이만기의 정치 인생을 깜짝 폭로했다.
이에 이만기는 "자꾸 그러면 나 간다"고 발끈하며 "사실 예전에 이장을 뽑는 방송에 나간 적이 있다. 그 때도 뽑히지 못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힐링캠프 이만기, 김제동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