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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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장동민 "유상무, 청소 개념 전혀 없다"

기사입력 2015.02.14 15:47 / 기사수정 2015.02.14 15:47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유세윤과 유상무 사이에서 홀로 '청소 전쟁'을 벌였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호구가 됐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해진다.  

이날 MC 장동민은 "예전에 옹달샘 멤버인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자취를 할 때 청소 문제로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옹달샘 멤버 중 누가 제일 지저분했냐는 질문에 "유세윤은 딱 자기사는 공간만 치운다. 온 집안이 지저분해도 자기 잠자는 곳만 쓸고, 이불도 자기 것만 깐다. 그리고 이어폰을 꽂고 잔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상무는 아예 청소 개념이 없다. 집에 먼지 뭉치가 굴러다녀도 '이런 것도 추억이지'라고 한다. 어느 날 너무 화가 나서 '좋은 추억 한 번 쌓자'는 생각에 도둑이 든 것처럼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그 후 냄새도 맡기 싫어서 헬멧을 쓰고 방 한 가운데에 앉아있었는데, 유상무가 들어오더니 놀라는 게 아니라 '와~ 추억이다, 추억'하며 좋아하더라. 그래서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반전 결말을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속사정 쌀롱' 장동민 ⓒ JT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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