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Mnet과 손잡고 걸그룹 리얼리티 프로그램 'Sxteen(식스틴)'을 출범하는 가운데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는 4월 신인 걸그룹 선발하기 위한 리얼리티 '식스틴'을 방송한다"라며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로 진행돼 기존의 단순한 서바이벌 구도를 탈피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6명 중엔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도 포함되어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JYP 신인걸그룹 서바이벌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가 유력한 JYP 연습생들에 대한 정보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우선 갓세븐의 'A'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사나(sana)가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나는 일본인으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소희를 닮은 외모를 지닌 김다현도 주목받고 있는 연습생이다. 김다현은 갓세븐의 '하지하지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1995년생 임나연은 산이의 '가면 안돼', 갓세븐의 'girls girls girls'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각종 CF 출연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선미의 '보름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나도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주경, 지수, 유정연, 조민지 등 16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P는 앞서 SBS와 '영재육성프로젝트'로 원더걸스와 2AM을,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2PM을 만들었던 전력 있어 이번 프로그램도 기대가 모아진다.
'식스틴'은 4월초 방영 예정으로, 현재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JYP 신인걸그룹ⓒ 온라인 커뮤니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