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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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낙태 포기하고 만삭의 임산부 변신

기사입력 2015.02.11 00:18 / 기사수정 2015.02.11 00: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호구의 사랑' 유이가 배부른 임산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도도희(유이 분)는 강호구(최우식)를 먼저 서울로 올려보내고 자신은 간단한 수술을 받겠다며 여수에 남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회 말미에서 선명한 두줄이 나타난 임신 테스트기를 버리며 임신 사실을 추측케했던 도도희는 끝내 여수의 작은 산부인과를 찾아 낙태와 출산 사이에서 고민했다. 이미 3개월 가까이 된 상태라 빠른 결정이 필요했고 도도희는 아기의 심장소리를 듣고 난 뒤 낙태 대신 출산을 결심하고 병원 문을 나섰다.

이후 도도희는 치질 수술을 핑계로 수영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두문불출했다. 수영 코치와도 연락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잠적이었다. 도도희가 호구의 연락도 받지 않고 피하는 사이 반년이 흘러갔다.

그러던 중 호구는 전철에서 만삭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호의를 보였다. 그녀가 떨어뜨린 짐도 함께 주워주던 호구는 그녀가 도도희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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